명절음식 장보기, 어패류는 맨 나중에 사고 술 유통기한 확인

명절음식 장보기, 어패류는 맨 나중에 사고 술 유통기한 확인

기사승인 2019-02-01 20:50:20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한 제수용품 구입 정보를 1일 제공했다.

설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한 장보기는 밀가루, 식용유와 같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 햄·어묵 등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순서로 하는 것이 좋다. 

대형 할인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장보는 시간은 평균 80분 정도(1회 평균)인데, 장바구니에 담은 식품이 상온에서 오랜 시간 방치될 경우 세균 증식의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상하기 쉬운 어패류와 냉장·냉동식품은 마지막에 구입해야 한다. 

농산물은 흠이 없고 신선한 것을 선택하고, 세척·절단 등 전처리가 된 과일·채소는 냉장 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수산물은 몸통에 탄력이 있고 눈이 또렷하며 윤기가 나고 비늘이 부착된 신선한 것을 구입한다.

가공식품을 구매할 때는 유통기한·표시사항을 잘 확인하고 필요한 양만 구입해야 한다.  

주류의 경우 흔히 유통기한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탁주와 약주는 유통기한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어 제수용‧선물용으로 구매할 때는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한다.

장보기가 끝나면 가공식품, 과일·채소류와 육류·수산물은 각각 구분하여 담고, 냉동식품은 녹지 않게 운반해 냉동고에 보관해야 한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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