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롯데 외인 번즈, 친정팀 토론토와 마이너 계약 체결

前 롯데 외인 번즈, 친정팀 토론토와 마이너 계약 체결

기사승인 2019-02-07 15:38:38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전 내야수 앤디 번즈가 미국 무대로 돌아간다.

미국 매체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7일(한국시간) “번즈가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토론토는 번즈의 친정팀이다. 2011년 토론토에 입단한 번즈는 마이너 통산 610경기에 나서 타율 0.264 55홈런 283타점 87도루를 기록했다. 2016년에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10경기에 나서 6타수 무안타 1사구 2삼진 2득점에 그쳤다.

번즈는 지난 2017년 롯데와 계약하며 2시즌 간 KBO리그에서 뛰었다. 2017시즌 타율 0.303 15홈런 57타점과 함께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팀을 가을야구로 이끌었다.

하지만 2018시즌 타율 0.268 23홈런 64타점로 부진했고 22개의 실책을 올리는 등 부진했다. 시즌이 끝나고 롯데와 재계약 체결에 실패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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