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리그 한국시리즈 우승 감격을 누린 트레이 힐만 전 감독과 SK 와이번스 선수들이 재회했다.
SK는 8일(한국시간) “힐만 전 감독이 SK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베로비치의 히스토릭 다저타운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구단은 힐만 전 감독에게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 모형, 우승 반지와 언론사 시상식에서 수상한 2018시즌 올해의 감독상 등을 전달했다.
힐만 전 감독은 “야구 인생에서 정말 좋은 경험을 많이 했지만 SK와 함께한 2년은 정말 특별했다”며 “항상 SK를 응원하고 있고 5년 연속 우승할 수 있길 바란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힐만 감독은 현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1루·내야 코치를 겸임 중이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