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화사 ‘비닐 의상’ 화제…누리꾼 “퀸화사” 찬사

마마무 화사 ‘비닐 의상’ 화제…누리꾼 “퀸화사” 찬사

기사승인 2019-02-15 09:51:46

그룹 마마무의 멤버 화사가 솔로곡 무대에서 입은 비닐 의상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사는 지난 14일 방송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이날 공개한 솔로곡 ‘멍청이’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방송 전 언론을 통해 공개된 화사의 무대 의상은 즉각 화제가 됐다. 화사는 파란색 점프슈트 위에 비닐 옷을 덧입었다. 가수 박진영이 1990년대 입었던 비닐 바지를 떠올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런 관심은 무대로도 이어졌다. 네이버TV ‘엠카운트다운’ 채널에 공개된 화사의 ‘멍청이’ 무대는 15일 오전 10시 기준 14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룹 있지(ITZY)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조회수다. 누리꾼들은 “무대에서만큼은 ‘내가 주인공이다’라는 모습을 확실히 보여준다”, “‘퀸 화사’라는 말 이외에 뭐가 더 필요할까”, “외국 가수 같다” 등 호평을 보냈다.

화사는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캐나다, 프랑스, 벨기에, 덴마크, 독일,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불가리아, 러시아, 대만 등 총 11개국 아이튠즈 K팝 싱글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15일 방송하는 KBS2 ‘뮤직뱅크’에서도 ‘멍청이’로 무대를 꾸민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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