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선호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동반 출연했던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라이관린과 최근 광고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유선호는 지난 14일 방송한 MBC 표준FM ‘아이돌라디오’에서 “‘프로듀스101 시즌2’가 끝나고 (라이관린과) 처음 공식 스케줄을 한 것이었는데,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굉장히 재밌게 촬영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던 유선호와 라이관린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큐브즈’라고 불리며 사랑 받았다. 프로그램 종영 후 유선호는 솔로 음반과 드라마로, 라이관린은 워너원 멤버로 활동했다. 지난해 말 워너원 활동을 마친 라이관린은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지난 4일 종영한 SBS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유시온 역을 연기했던 유선호는 이날 라디오에서 “출연자 단체 대화방에서 생각보다 다들 (말을) 많이 한다. 분위기가 아주 좋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음성 편지를 통해 “저번 주 토요일에 보자고 했는데 왜 갑자기 다들 연락이 없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