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전 NC 다이노스 투수 로건 베렛이 미국으로 돌아간다.
미국 매체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19일(한국시간) “베렛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렛은 2011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뉴역 메츠의 지명을 받았다. 이후 2015시즌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57경기에 등판해 6승 10패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했고 마이너리그 통산 129경기에서 37승 22패 평균자책점 4.06의 성적을 냈다.
2018시즌을 앞두고 NC와 계약을 체결해 KBO리그에 데뷔했지만 성적은 좋지 않았다. 29경기에 출전해 6승 10패 평균자책점 5.28에 그쳤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