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한직업’, 1500만 돌파…명량 기록 넘어설까

영화 ‘극한직업’, 1500만 돌파…명량 기록 넘어설까

기사승인 2019-02-24 02:00:00

코미디액션 영화 ‘극한직업’이 한달여만에 1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사상 2위를 기록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제작 어바웃필름)은 지난 22일 하루 9만3656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으며 누적관객 1503만2718명을 기록했다.

지난 1월23일 개봉 이후 31일 만에 누적관객 1500만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운 것이다. 이는 2014년 개봉한 한국영화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1761만3682명) 이후 누구도 넘지 못했던 고지다.

‘극한직업’은 마약반 형사들이 잠복수사를 위해 위장창업한 닭집이 대박이 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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