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효과? ‘미운우리새끼’ 시청률 소폭 상승

한예슬 효과? ‘미운우리새끼’ 시청률 소폭 상승

기사승인 2019-02-25 10:28:13

배우 한예슬이 특별 MC로 출연한 SBS ‘미운우리새끼’의 시청률이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미운 우리 새끼’는 1부 17.4%, 2부 21.4%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1부는 지난주 18.3%보다 다소 낮았으나 2부 시청률은 지난주 대비 1%P 높았다. 

이날 방송에서 한예슬은 솔직한 입담으로 어머니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그는 “(나도) 필터링 없이 솔직하게 말하는 스타일”이라며 “시한폭탄이라는 별명도 있었다”고 밝혔다. 방송 이후에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한예슬의 이름이 오르며 관심을 짐작케 했다.

최고의 1분은 배우 배정남과 반려견 벨의 이별 장면이 차지했다. 2주간의 유럽 여행을 앞둔 배정남이 친구 집에 반려견을 맡기는 장면에서 시청률이 최고 24.2%(수도권 기준)까지 올랐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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