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양현석 프로듀서가 소속 그룹 위너의 새 음반 녹음이 끝났다고 밝혔다.
양현석은 25일 자신의 SNS에 “위너 음반 녹음 끝”이라고 적으며 멤버들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서 양현석이 ‘오늘은 여기까지만 웃겨주마. 다들 녹음 잘해라’고 하자, 멤버들은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위너의 팬들은 ‘위너의 컴백 날짜를 확정해 알려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멤버들의 군 입대 등 공백이 예상되는 만큼, 올해 두 번 이상의 음반 활동을 하게 해 달라는 요청도 줄을 잇는다.
앞서 양현석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중 예정돼 있던 위너의 새 음반 발매를 미루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멤버 송민호, 강승윤의 솔로 음반을 준비 중이며 김진우와 이승훈의 솔로곡은 이번에 발표할 위너의 새 음반에 수록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