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90년대 활동했던 배우 박순애가 연예인 주식부호 5위에 올랐다.
2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22일 종가 기준 박순애의 주식 지분 가치는 340억 7000만원에 달했다. 지난해 말 321억 4000만원보다 19억 30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박순애는 ‘수소차 테마주’로 주가가 급등한 풍국주정 2대 주주이자, 이 회사 최대 주주인 이한용 대표이사의 부인이다. 1994년 이 대표이사와 결혼한 뒤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출연작으로는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조선와조500년 인연황후’, ‘야망’ 등이 있다.
연예인 주식부호 1위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회장으로 조사됐다. 보유주식 평가액은 2124억 1000만원이다.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은 지분 가치 1874억 3000만원에 달하는 주식을,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은 지분가치 1560억 9000만원에 달하는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