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세운이 다음달 새 음반을 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정세운이 다음달 새로운 음반으로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다”며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으로 돌아올 정세운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26일 밝혔다.
정세운이 음반을 내는 건 지난해 7월 미니 2집 ‘어나더’(ANOTHER) 발매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당시 정세운은 타이틀곡 ‘트웬티 섬씽’(20 Something)의 프로듀싱과 작사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음반 활동 외에도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기름진 멜로’, ‘여우각시별’의 OST를 부르며 활동을 이어왔다. 아울러 오는 4월 개막하는 뮤지컬 ‘그리스’에 주인공 대니 역으로 발탁돼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