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겨울 잠 깨는 ‘경칩’… 미세먼지는 계속

[오늘 날씨] 겨울 잠 깨는 ‘경칩’… 미세먼지는 계속

기사승인 2019-03-06 00:11:00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인 6일에도 미세먼지는 계속 된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6일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까지 치솟고 부산·울산·경남도 농도가 한때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를 포함한 나머지 지역도 모두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5~20㎜ 가량 비가 내리겠다.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도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그칠 전망이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눈이 최대 15㎝ 이상 쌓일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 기온은 0~10도, 낮 최고 기온은 10~17도로 평년보다 2~7도 높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높아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가 0.5∼2.0m, 남해 앞바다가 0.5∼1.5m, 서해 앞바다가 0.5∼1.0m로 예상된다. 먼 바다 파고는 동해 0.5∼3.0m, 남해 1.0∼2.5m, 서해 0.5∼2.5m로 예보됐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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