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오는 25일 새 미니음반 ‘클레 원 : 미로’(Clé 1 : MIROH)로 돌아온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6일 공개한 컴백 예고 영상에는 영문으로 된 ‘스트레이 키즈는 전 세계 모든 곳에 있다(Stray Kids Everywhere All Around the World)’는 글귀와 함께, 컴백 일정이 나타난다. 이어 안개가 서린 도시를 바라보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의 뒷모습과 그룹 로고가 새겨진 열쇠가 미로의 중심에 맞아 들어가는 장면이 이어진다. 

음반 제목에 등장하는 ‘클레’는 프랑스어로 ‘열쇠’를 뜻한다. 지난해 ‘아이 엠’(I AM) 시리즈 음반으로 활동하며 가요 시상식에서 8개의 신인상을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1주년 기념일에 맞춰 새로운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컴백 준비와 함께 전 세계를 순회하는 ‘언베일 투어-아이 엠...’(UNVEIL TOUR-I am)을 진행 중이다. 지난 1~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호주 멜버른·시드니 공연을 마쳤고, 다음달 27일 마닐라를 거쳐 오는 5월에는 미국 3개 도시에서 공연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