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응천(경기 남양주갑· 사진) 국회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공약했던 화도지역 광역버스(M버스)와 창현리 주민들을 위한 8002-1번 버스가 지난 4일부터 운행을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운행이 확정된 M2341번 버스는 그동안 사업자, 남양주시 등 행정기관 그리고 주민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월산리~마석~창현을 거쳐 잠실방면으로 노선이 결정됐다.
조 의원은 이와 더불어 조광한 남양주시장과의 협의를 통해 창현리 주민들의 입석비율을 낮추기 위해 기존 8002번 중 일부를 평일 출근시간대에 5회 운행하는 출근형 급행버스로 8002-1번이 신설되었다고 밝혔다.
신설된 8002-1번은 기존 8002번이 대성리에서 마석역과 중흥아파트를 거치면서 창현리에는 거의 만차로 와서 시민들이 못타는 경우가 많아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신설된 노선이다
8002-1번은 대성리에서 그랜드힐만 정차하고 바로 창현리로 와서 잠실로 나가는 노선으로 설계되었으며, 평일 출근시간대 5회 운행된다.
조 의원은 "화도 주민들, 특히 월산리 주민들의 출퇴근을 위한 M2341번 그리고 창현리 주민들을 위한 8002-1번 신설로 주민들의 출퇴근 고통이 어느 정도 감소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정·보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고성철 기자 ks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