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질투를 부르는 마성의 매력

방탄소년단 지민, 질투를 부르는 마성의 매력

기사승인 2019-03-09 08:32:04

최근 유튜브 개인 채널 ‘타요PD’에 올라온 한 영상이 방탄소년단 지민 팬들 사이에서 큰 공감대를 이루며 인기를 끌었다.

이 채널은 작년 11월 신설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구독자 6만 5천여 명, 누적 조회 수 185만 뷰를 넘기며 인기 채널로 부상한 '띠 동갑 연하 남편 관찰일지'라는 주제로 국제 커플의 일상을 담은 영상이 업로드 되는 채널이다.

이 날 영상의 주제는 해당 유튜버가 본인이 지민의 오랜 열성 팬이라 밝히며 최근 직접 그린 지민의 그림을 남편에게 보여주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알아보겠다는 내용이었다.

영상 초반 지민에게 입덕하게 된 이유를 꼽으며 그의 대표 솔로곡 라이(LIE) 노래가 너무 좋아 관련 영상을 모두 찾아보게 됐고, 더욱 열정적인 팬이 된 계기는 그의 예술적인 춤선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PC 작업 중인 남편에게 다가가 본인이 그린 그림이 누구인지 맞춰보라고 물었고, 말하지 않아도 안다는 눈빛으로 깊은 탄식을 내뱉으며 “나를 그려준 적은 없다”라고 대답해 보는 이들의 웃음 자아냈다. 남편은 평소 그녀의 지민에 대한 사랑 표현을 흉내까지 내어 폭소하게 만들었고, 이 영상은 단시간에 8만 5천 뷰를 넘어섰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는 남편이 지민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가 질투 반, 응원 반으로 유쾌하게 편집되어 많은 구독자들이 재미있다는 코멘트를 달았고, 커플 아미들이 지민에 대한 반응에 공감된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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