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셀카만 올려도 전 세계가 들썩

방탄소년단 뷔, 셀카만 올려도 전 세계가 들썩

기사승인 2019-03-16 07:21:18

방탄소년단 뷔가 올린 셀카가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오후 방탄소년단 뷔는 “나도 RM이 정말 좋아요”라는 멘트와 함께 셀카 한 장을 올렸다. “저도 RM이 좋아요”란 멘트는 멤버 RM이 공식 트위터에 그룹 dosii의 ‘lovememore’과 잔나비의 ‘나의 기쁨 나의 노래’를 추천하며 “정말 좋아요”라고 한 것을 재치있게 받아친 것이다.

셀카 속의 뷔는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에 사방으로 뻗친 머리가 눈을 다가리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 무엇으로도 그의 잘생김을 가리기엔 역부족이란 것을 증명하듯 뷔가 올린 셀카는 순식간에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하며 단숨에 화제거리로 떠올랐다.

사진이 올라온 지 불과 10여분 만에 뷔의 본명 'Kim Taehyug(김태형)'으로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 3위에 올랐고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등 무려 전세계 40개국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했다.

뿐만 아니라 뷔의 트윗은 트윗 사용이 비교적 자유롭지 못한 중국에서도 큰 화제를 모아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Weibo)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뷔의 셀카 트윗을 본 네티즌들은 “머리가 얼굴을 다 가려도 빛이 난다”, “민낯인데 저렇게 잘생기면 어쩌자는 거냐?”, “세상 혼자사는 외모”, “나도 뷔가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뷔의 잘생긴 외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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