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행복문경지킴이’ 역량강화 교육

문경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행복문경지킴이’ 역량강화 교육

기사승인 2019-03-19 16:37:30

문경시가 상시적인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문경시는 19일 시청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행복문경지킴이’ 20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자원망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출산, 양육, 실업, 노령, 장애, 질병, 빈곤 및 사망 등으로 위기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회 안전망으로의 진입을 지원해 위기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 장을진 주무관을 초빙해 실시된 교육은 인적자원망의 역할과 기능, 위기가구의 개념, 신고·제보 요령 등 인적자원망 운영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문경시는 지난 1월부터 ‘행복문경지킴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지난 6일 문경우체국, 대상휴먼씨㈜ 문경지점(한국전력공사 문경지사),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문경지역자활센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북지부 문경지회 등 6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시적인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애쓰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데도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가 있는지 촘촘히 살피고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복문경지킴이’가 남다른 열정과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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