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1일 식물분류원에서 ‘2019년 세계 숲의 날 기념 자체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수목원은 UN이 지정한 ‘세계 숲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수목 보호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식목 행사를 계획했다.
김용하 원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 18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화살나무, 올괴불나무 등 자생식물 50여종 약 2400그루를 심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앞으로도 전 임직원은 최고의 수목원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을 할 계획”이라며 “자생식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확대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12월 UN은 매년 3월 21일을 ‘세계 숲의 날(International Day of Forest)’로 지정해 숲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