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점검’

영양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점검’

기사승인 2019-03-22 17:03:40

영양군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지역 농업의 미래 지향적인 가치 실현을 도모한다.

영양군은 22일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를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장 및 농업단체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영양군 특성을 고려한 농업정책의 변화 분석과 기본구상안에 대한 농업발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군의 5개년 간(2019~2023년) 지역 농업·농촌의 비전과 목표, 부문별 발전 계획에 대한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 3∙3∙5프로젝트(인구 3000명 증가, 예산 3000억 원 달성,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생산·유통 통합마케팅 유통경로 구축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실현 ▷지역 방문객 유치 향상안 마련 ▷영양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 ▷지역역량 강화 및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5개 실천 방안이 제시됐다.

강완석 영양군 농업축산과장은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 수렴 결과를 적극 반영하고 현재 진행 중인 농업경영체 실태조사(DB구축)를 통해 영양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계획의 핵심과제인 맞춤형 농업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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