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29일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및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캠페인에서는 반려동물 등록 및 학대 관련 사항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목줄 사용 의무화 등 개정 동물보호법을 알리고 동물과 사람 모두를 위한 예의범절(일명 페티켓)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현재 영양군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총 23마리로 실제 반려견과 반려묘에 비해 적은 상태이다. 그러나 해마다 구조·포획되는 유기 동물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주민 간 갈등과 민원 발생 소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