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방콕의 날씨, 팬들의 열기는 더 뜨거웠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6, 7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러브 유어 셀프’ 아시아투어 마지막 콘서트를 펼쳤다.
현지 기온는 30도를 넘는 뜨거운 날씨에 수만 관중이 낮부터 대기하며 콘서트를 기다리며 방탄소년단 지민의 첫 자작곡 ‘약속’을 떼창하는 팬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에 올려져 큰 감동을 주었다.
더욱이 한글로 된 가사를 또렷하게 발음하며 “약속”을 완창하는 모습은 콘서트에 참석 못한 전 세계의 아미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급속도로 퍼졌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첫 자작곡 약속은 지난해 12월 31일 사운드 클라우드에 처음으로 선보이며 현재까지 142M 스트리밍을 돌파, 방탄소년단 곡 전체를 통틀어 최고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