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착륙하다 바퀴 파손…광주 공항 운항 재개

여객기 착륙하다 바퀴 파손…광주 공항 운항 재개

기사승인 2019-04-10 09:18:04

항공기 바퀴 파손 사고로 이용이 중단됐던 광주공항이 10일 정상 운영된다.

9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0분 광주 광산구 신촌동 광주공항 활주로에 있던 아시아나 여객기 A320기(OZ8703편)가 계류장으로 옮겨졌다.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내려졌던 공항 내 활주로 전면 폐쇄조치도 같은 날 오후 9시5분 해제됐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날 아침 7시25분 광주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 항공기를 시작으로 36편의 항공편이 정상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광주공항에서는 착륙하던 아시아나 여객기 앞바퀴가 터졌다. 이 사고로 여객기가 줄줄이 결항하면서 공항은 혼잡을 빚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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