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극한무대에서 완벽한 퍼포먼스로 ‘무대 천재’ 입증

방탄소년단 정국, 극한무대에서 완벽한 퍼포먼스로 ‘무대 천재’ 입증

기사승인 2019-04-10 15:44:30

방탄소년단 정국은 지난 6일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태국 콘서트에서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무대 천재의 면모를 보였다.

완벽한 무대로 콘서트는 성황리에 마쳤지만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 무대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소식에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정국은 솔로곡 ‘유포리아’ 무대에 올랐고 완벽한 라이브 실력과 아름다운 목소리,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이던중 바닥에 흩어져 있던 무수한 꽃가루를 밟고 미끄러져 넘어졌다.

이를 본 팬들은 크게 놀랐지만 정국은 무대에서 곧 바로 일어나 아무렇지 않게 노래와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끝까지 완벽한 무대를 마쳐 콘서트장에 감탄과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유포리아’ 무대에서 방탄소년단 정국이 넘어진 후 다시 일어나 노래와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팬들을 향해 괜찮다는 듯 손으로 오케이 사인을 하고 환하게 웃어 팬들의 마음을 더욱 시리게 하는 동시에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평소 무대에 대해 완벽주의자로 불릴 만큼 냉철하고 엄격하며 과거 무대 오르기전 “오늘 무대가 마지막 무대인 것 처럼 오른다”라고 말해 무대에 대한 그의 뜨거운 열정과 각별한 애정을 익히 알고 있는 터라 이날 ‘꽈당’ 사건은 팬들에게 더욱 큰 안타까움을 안겨주었다.

이 영상을 접한 전 세계 팬들은 정국의 부상에 대한 우려와 걱정, 응원, 칭찬의 목소리로 SNS를 뜨겁게 달궜다.

또 해외 매체 멕시코 ‘debate’, 베트남 ‘KENH14’, 중국 ‘Sina’에서 “정국은 팬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손으로 ‘괜찮다’는 사인을 보냈다” 등 끝까지 무대를 완벽히 마친 그의 열정을 칭찬하는 동시에 팬사랑에 대한감탄을 전했다.

팬들 외에도 방탄소년단 정국의 ‘유포리아’ 무대 소식을 접한 유포리아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Dj Swivel'이 정국의 유포리아 무대 영상을 게시한 팬계정 게시물을 리트윗하며 "저것이 바로 이른바 프로야"란 글과 함께 위로와 극찬의 메세지를 보내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 무대 이후 ‘Kookie’로 싱가포르 2위, 말레이시아 6위에 오르고 ‘Jungkook’으로 말레이시아1위, 그리스 2위, 싱가포르 4위, 한국 4위, 에콰도르 5위, 태국 6위, 벨기에 6위 등 16개 국가 실시간 트랜드에 올라 정국에 대한 전 세계의 폭발적 관심과 영향력을 증명했다.

방콕 콘서트 2일 동안 최대 145만 이상 트윗량과 장시간 동안 태국 실시간 트랜드에 올라 있어 방탄소년단 정국의 큰 인기를 실감했다.

이후 방탄소년단 정국은 콘서트 엔딩 무대에서 “Today it's lit. 한국은 날씨가 좀 쌀쌀한데 여기는 날씨가 좀 덥다해서 처음에는 솔직히 걱정을 한 부분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그 걱정을 싹 사라지게 해주셨습니다. 여러분…진짜 오랜만에 오는 것 같은데 너무 열렬히 반겨주셔서 너무나 행복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내일도 진짜 너무 기대가 되고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웠어요 !!”라고 말한 후 두 팔로 머리 위에 큰 하트를 그린 후 태국어로 "사랑합니다" 라고 해 팬들은 그의 부상에 대해 안심하며 두배의 감동을 받았다.

매번 어떤 무대나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모든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내며 팬들 조차 믿기 어려운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는 그의 모습에 전 세계 영향력 있는 유명인들과 팬들은 찬사와 지지를 보내고 있다.

많은 후배 아이돌이 그를 롤모델로 꼽는가 하면 무대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방탄소년단 정국의 뜨거운 열정에 팬들은 ‘무대 천재’ ‘무대 장인’ ‘무대 신’으로 칭하며 열렬하게 응원 중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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