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12일 오후 6시 /MAP OF THE SOUL : PERSONA(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타이틀곡은 공개한 지 2시간 50여분 만에 한국 가수 역대 최단시간 유튜브 조회수 1000만건 돌파라는 기록도 수립했다.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펑크 팝(Funk Pop)장르의 곡으로, 너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한다. 세계적인 가수 할시(Halsey)가 피처링에 참여해 사랑의 즐거움에서 오는 설렘의 감정이 다채롭게 표현된 것은 물론, 듣기 쉬운 멜로디로 구성됐다.
앨범 발매와 함께 국내 주요 음원 차트의 서버까지 마비시키는 등 역대급 컴백을 알린 방탄소년단은 음원에 이어 뮤직비디오 또한 폭발적 반응을 보여 “역시 믿고 보는 방탄소년단”이란 평가를 받으며 전 세계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구성이 매우 돋보였으며, 할시의 모습으로 시작되며 방탄소년단 지민의 매력적 보컬로 도입부가 펼쳐진다. 또한 페르소나 극장 앞에 선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는 할시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경쾌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늘14일(한국시간) 미국 NBC방송의 ‘Saturday Night Live(SNL)’에서 전세계 최초로 신곡 무대를 펼친다.
국내 방송은 18일 Mnet ‘M COUNTDOWN-BTS COMEBACK SPECIAL(엠 카운트다운-비티에스 컴백 스페셜)’을 통해 볼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