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받는다.
전주시는 총 140,921필지(완산구 6만6,623필지, 덕진구 7만4,29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검증을 완료하고,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를 위해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15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20일간 지가 열람 및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생태도시계획과와 완산·덕진구청 민원봉사실, 전라북도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한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가격을 적은 의견서를 작성해 완산·덕진구청 민원봉사실에 제출하면 된다.
전주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당초 조사·평가한 자료와 제출된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조사를 실시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전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회신할 계획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5월 31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