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이번 미국 NBC 간판쇼인 ‘새터데이나이트라이브(SNL)’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입덕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3일 BTS가 미국 NBC 간판쇼 ‘새터데이나이트라이브(SNL)’에 K-팝그룹 최초로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해 신곡무대를 공개했고 BTS V ‘블루헤어가이(Guy with blue hair)’로 다시 한 번 미국 대중들의 마음을 훔쳐버렸다.
뷔는 파란머리에 블랙정장차림으로 등장해서 얼굴 천재와 매력적인 무대에 이날도 역시 SNS에는 ‘Guy with blue hair’라는 자동 검색어로 폭발적인 대중들의 관심이 이어졌고 뷔에게 매료되어 그의 이름을 궁금해 하는 초심자 아미들의 후기가 넘쳐났다.
SNL 출연직후 뷔는 그의 본명인 태형 ‘Taehyung’으로 뉴욕,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 네덜란드와 에콰도르 등 전세계에서 실시간 트렌딩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CNN은 BTS에 대한 열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극찬하며 SNS에 올라온 유명 아미들의 입덕 계기를 전했다. 뷔의 열혈팬으로 알려진 엔지그레이스는 이날 ‘블루헤어가이’에 빠져버렸다는 한 SNS 유저에게 “그 심정 알아. 몇 년 전에 나도 뷔에게 홀려버렸어”라며 새 아미를 반기며 위로했다.
미국 라디오 KBFF의 Live 95.5는 방탄소년단의 사진과 함께 “블루헤어 가이가 도대체 누구야?”라는 포스팅을 올리며 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재치있게 표현했으며 SNL을 보고 뉴아미가 됐다는 여배우 몰리버넷(Molly Burnett)은 뷔의 숏클립을 리트윗하며 하트를 내뿜어 수줍은 관심을 표현했다.
이후, 공식계정에 올린 엠마스톤과의 단체사진에서는 나란히 자리해 유독 빛을 발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팬들은 “Vemma결성”, “배우유닛이다” 등의 열광적 호응을 보내기도 했다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SNL에서 보여준 무대 진심 멋졌어요”, “일단 눈에 띄면 시선을 뗄 수 없게 묶어버리고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뷔는 머글입덕요정”, “시선 강탈 외모와 자연스러운 무대매너” 한마음으로 뷔의 열풍에 놀라고 있으며, 뷔의 글로벌한 스타성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팬을 방탄소년단으로 끌어오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