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정부예산 확보 위한 공조체계 강화한다.

가평군, 정부예산 확보 위한 공조체계 강화한다.

기사승인 2019-04-16 15:18:22


경기도 가평군이 민선7기 주요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공조체계 강화에 나선다.

가평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성기 군수, 김영우 국회의원, 김경호 도의원, 송기욱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각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간담회에서는 주요핵심사항 7건과 2020 국고보조사업 20건 등 가평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핵심 건의사업으로는 2경춘국도 노선변경 국도37호선(가평대교~하천리) 노선변경 설악IC 주변 교통개선계획 수립 경춘선(ITX-청춘) 청평역 상시정차 가평신역사 시설 개선사업 지방도 387호선 위험도로 개량사업 지방도 364호선 도로개설사업 등이다.

2020 국고보조사업 지원으로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5)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8) 가평문화원 건립(2) 조종 청소년문화의 집 및 작은 영화관 건립(7) 설악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36)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9)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17) 청평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2(5) 천안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1(3) 회곡·이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5) 등 총 20건에 필요한 예산 329억여 원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오늘 간담회는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열린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 및 국도비 예산확보 등 함께 공조하고 협력해 희망 가평, 행복 가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우 의원은 가평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비확보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간담회를 토대로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해 국비 예산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가평=고성철 기자 ksc@kukinews.com

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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