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20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보여준 ‘디오니소스’ 무대에서 강렬한 파란 머리의 뷔가 화려한 도입부와 역대급 엔딩을 장식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컴백 앨범에 수록된 ‘디오니소스’는 강렬한 안무와 퍼포먼스가 압권이며 방탄소년단 뷔는 천재적인 화면 장악력으로 도입부를 장식했으며 카메라가 비춰질 때마다 빠져들 것 같은 눈빛으로 시청자를 끌어들였다.
방탄소년단 뷔는 눈을 뗄 수 없는 ‘디오니소스’의 안무를 훌륭하게 소화하며 무대와 곡을 가지고 노는 듯한 표현력, 매력적인 시선 처리, 절제된 섹시함으로 무대 천재의 이름에 걸맞게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 엔딩도 역대급이었다. 진짜 그리스의 신이 나타난 것 같은 파워풀하고 신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팬들은 보다가 마지막에 심정지가 올 만큼 황홀한 엔딩이었다고 호평했다.
시청자들과 팬들은 ‘디오니소스’의 방탄소년단 뷔에 환호했으며 단순한 팬들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많은 찬양을 받고 있다. 그 예로 미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채널을 보유한 ‘KISS FM’라디오는 트윗을 통해서 팬심을 그대로 드러냈다.
‘KISS FM’ 라디오는 유명한 미국드라마인 ‘왕좌의게임’을 인용해 “킹태형은(KING Taehyung)은 김씨 가문의 왕, 첫 번째로 불리는 신, 뮤즈들의 황제, 소년과 남성의 상징, 대구의 황태자, 일곱 바다의 제왕, 거창의수호자, 일곱 멤버의 섭정왕, 심장파괴자, 제우스의 아들”이라는 재치있는 찬양으로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방탄소년단이 20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컴백과 함께 동시에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최정상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방탄소년단 뷔의 매력적인 무대는 1위를 하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고 있다. 컴백을 통해서 새로운 빌보드 기록을 계속해서 갱신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스타디움투어와 멤버인 뷔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