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종목 유치 확정

예천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종목 유치 확정

기사승인 2019-04-23 13:51:03

경북 예천군이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서울시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종목 경기 유치를 확정했다.

23일 예천군에 따르면 서울시가 이번 대회를 종목별 분산 개최키로 결정해 양궁 종목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게 됐다.

대한민국 엘리트 체육의 산실이자 지역체육 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전국체육대회는 1920년 제1회 대회가 서울시에서 개최된 이후 100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등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춘 69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17개 시·도와 15개국 해외동포 등 약 3만여 명의 선수단이 47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양궁 종목이 펼쳐질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는 대회기간 중 선수와 임원·관계자 등 약 1만3000여명이 머무를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양궁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임원들이 편안하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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