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제9회 이베이 수출스타’ 경연대회 참가자 접수 신청을 시작해 8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베이 수출스타’는 이베이 를 통해 신규 해외 수출 판매자를 발굴, 양성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수출 경연대회다. 특히 지난 해 진행된 8회 행사에서는 3천여명이 참가해 1회 250명이 참가했던 것에 비하면 약 12배 이상 성장했다.
이번 9회 대회 참가는 온라인 수출에 관심있는 일반인 또는 판매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8월 30일까지 ‘이베이 한국 판매자 공식 사이트’에서 받는다. 참가자들은 11월 30일까지 약 8개월 간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판매 역량을 겨루게 된다.
이베이코리아는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을 위해 상품 리스팅 및 판매 등 온라인 수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지원과 혜택을 제공한다.
판매자별 체계적인 맞춤 무상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까지 매월 1회씩 수출스타 멘토링 반과 온라인 반으로 나누어 판매자의 유형과 단계에 따라 진행한다. 스토어 운영과 홍보, 마케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각종 프로모션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 중 판매하면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나 궁금증에 대해서는 1:1 오프라인 문제해결센터인 ‘이베이 셀러존’을 통해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또는 신규 G마켓 글로벌샵(영문샵, 중문샵) 판매 고객들이 참가할 수 있는 부문이 신설되어 참가 범위도 넓어졌다. 12월 중에는 시상식을 진행해 대회 사상 최대 규모인 4천8백만원을 총 15명에게 상금으로 수여한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