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소속사 측이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김준수가 고소득자 일반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며 “아직 해당 사안과 관련해 소속사로 전달 받은 특이점 같은 건 없다. 끝까지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투데이는 이날 오전 “국세청이 지난 달 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요원들을 동원해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김준수를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면서 “(이번 세무조사에) 일선세무서가 아닌 지방국세청 조사국에서 나섰다는 것은 그만큼 사안이 중대(탈세 또는 세금 누락)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준수에 대한세무조사는 내달 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5월31일부터 6월2일까지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19 웨이 백 시어 앙코르 콘서트’(2019 WAY BACK XIA ENCORE CONCERT)를 연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