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열린 ‘제 1회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아티스트상, U+아이돌Live 인기상, 베스트앨범상, 대상까지 수상, 총 4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다시피 한 방탄소년단은 남다른 수상 소감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리더인 RM은 대상 수상 소감에서 “따뜻한 봄날에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아미(방탄소년단 팬 덤)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하루하루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 이 자리를 빌어 멤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민 또한 감동의 수상 소감을 전했는데, “작년 팬 분들이 많은 응원을 주셔서 올해 정말 좋은 앨범을 선물하고 싶었다. 이번 ‘작은 것들을 위한 시’라는 곡으로 더 높이, 더 멀리 날아가려고 한다. 팬들과 어디까지든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항상 옆을 지켜주어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