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춤만 최고? 음색도 최고! 영국 오피셜 차트로 입증

방탄소년단 지민, 춤만 최고? 음색도 최고! 영국 오피셜 차트로 입증

기사승인 2019-04-25 14:32:24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6일 영국 오피셜 차트가 발표한 영국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방탄소년단의 40곡 순위에 멤버 지민의 두 솔로 곡 '라이’와 ‘세렌디피티’가 각각 18위와 20위로 모두 랭킹에 들었다.

이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곡 중 최고 순위이며, 2018년에 발표된 오피셜 차트에서도 두 곡이 솔로 곡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바, 지민의 섬세하고도 감성적인 보컬에 매료된 전세계 팬들의 사랑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민의 솔로 곡에 대한 이 같은 인기는 영국뿐 만이 아닌 미국 스포티파이에서도 마찬가지다. ‘라이’ 스트리밍 수는 자그마치 6700만 건을 상회 중이고, ‘세렌디피티’ 또한 인트로와 롱 버전의 합산이 1억 건을 코앞에 두고 있다.

한편 지민의 도입부로 시작하는 이번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특히 지민의 보컬이 돋보이는 수록 곡 '홈(HOME)'이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 차트 1위에 랭크 된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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