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점 다이소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밀레니얼 가족을 공략한 가정의 달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가성비를 바탕으로 개인의 취향과 심리적 만족을 우선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실속형 용돈박스와 꽃다발 ▲취향 맞춤형 선물제안 ▲가족을 위한 튤립시리즈 상품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용돈 박스 품목을 강화해 용돈으로 ‘선물케익’을 만들 수 있는 ▲용돈케익만들기kit 및 용돈에 향기를 담은 ▲석고방향제용돈박스SET를 새로 선보였다.
다이소 관계자는 "지난해 어버이날 선물 1위 품목으로 부상한 용돈박스는 실속형 선물 트렌드 속에서 그 인기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에 맞춰 부모님, 배우자, 아이의 취향대로 선물을 고를 수 있도록 상품군도 확대했다.
어머니와 아내 맞춤형 선물로 입욕제 9종, 커피드리퍼 및 찻주전자, 야외 취미생활을 즐기는 아버지 남편에게 선물하기 좋은 골프용품과 각종 전자기기 상품을 마련했다. 아이들 취향의 장난감차, 로봇, 인형 등의 상품 14종도 준비됐다.
다이소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밀레니얼 가족의 소비 특성에 맞춰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디자인 상품군을 강화하고, 선물 받는 분의 취향을 세분화하여 선물 품목을 강화해 선보였다”라고 밝혔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