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6년 연속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 ‘우수’

봉화군, 6년 연속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 ‘우수’

기사승인 2019-04-29 15:03:57

경북 봉화군이 최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8년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제안제도 운영평가는 경상북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제안제도 운영실적, 특수시책, 기관장 관심도 등 6개 항목에 대한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평가 실사를 통해 진행된다.

봉화군은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와 더불어 ‘2018 군민이 행복한 봉화’ 제안 공모전, ‘Hello 봉화 직원’ 제안 공모전을 열어 322건의 다양한 제안을 발굴, 군정에 활기를 불어 넣은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지역 주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교육, 이장회의 등을 직접 찾아가 홍보하는 ‘찾아가는 제안 홍보제’를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점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민관협력 스터디그룹에 11개 그룹 113명이 참여해 다양한 군정발전 제안 시책을 발표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채택된 우수 제안이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채택제안사후관리제 운영으로 실시율을 높이고 있다”며 “군민의 작은 제안을 소중히 여기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풍요로운 봉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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