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청년농업인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신세계백화점과 공동으로 청년농업인 '파머스 마켓'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2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본점, 강남점 등 수도권 3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내달 1일까지는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청년농업인의 농산물을 만날 수 있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오는 30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행사장을 방문해 참여 청년농업인을 격려하고, 소비자들에게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청년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정보, 기술, 자금 등 청년농업인의 향후 지원 정책 방향도 제시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농업이야말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산업으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농업에 많이 유입되어 꿈과 열정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