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도시 브랜드 평판지수 ‘경북도서 3위’

영주시, 도시 브랜드 평판지수 ‘경북도서 3위’

기사승인 2019-04-29 15:48:57

경북 영주시의 도시 브랜드 평판지수가 경북도에선 3위를, 전국에서는 39위를 기록했다.

29일 영주시에 따르면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5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3억6691만7135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조사한 결과 전국 85개 도시 중 39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에서 1위는 서울시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2위는 세종시가 3위는 고양시가 차지했다. 경북도내 10개 시 가운데서는 경주시가 26위, 포항시가 27위, 영주시가 39위, 구미시가 49위, 경산시가 57위로 나타났다.

영주시 브랜드는 ▷미디어지수 74만7747 ▷소통지수 33만8614 ▷커뮤니티지수 246만1138로 브랜드 평판지수 354만7500을 기록했다. 지난달 브랜드 평판지수 166만8420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상승한 수치이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등으로 측정한다.

박용진 영주시 홍보전산실장은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영주시는 도시 브랜드의 긍정 평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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