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2일 중국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다만 오전에는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황사가 서해안 지역과 일부 영남지역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오전에는 일시적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제주도, 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사고에 조심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0.5∼2.5m, 남해·서해 0.5∼2.0m의 파도가 예보됐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