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정우성과 투샷에 “조각 뒤 조각피자”

문세윤, 정우성과 투샷에 “조각 뒤 조각피자”

문세윤, 정우성과 투샷에 “조각 뒤 조각피자”

기사승인 2019-05-02 15:47:59

개그맨 문세윤이 배우 정우성과 자신의 모습이 한 화면에 담기자 “조각 뒤 조각피자”라며 자조 섞인 농담을 했다.

문세윤은 2일 자신의 SNS에 전날 열린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생중계 화면을 캡처해 올리면서 “조각 뒤에 조각피자. 자리배치. 불운”이라고 적었다. 그가 캡처한 화면은 정우성과 자신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정우성을 ‘조각’에 자신을 ‘조각피자’에 비유해 웃음을 안겼다.

동료 개그맨인 황제성도 이날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이들의 투샷을 언급했다. 그는 “정우성은 조각, 문세윤은 산산조각”이라는 청취자의 의견을 읽으며 폭소했다.

한편 정우성은 이날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증인’으로 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문세윤은 TV부문 남자 예능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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