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미스트롯)에서 제1대 미스트롯 미로 선정된 가수 홍자가 “감동을 줄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홍자는 3일 새벽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 “감사합니다. 제1대 미스트롯 미. 많은 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줄 수 있는 가수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또 ‘미스트롯’ 참가자들과 관계자, 시청자와 팬들에게 고루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많은 사랑과 관심에 더 나은 노래로 보답하겠다”는 인사를 덧붙였다. “인생의 잊지 못할 페이지”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자는 전날 방송한 ‘미스트롯’에서 작곡가 이단옆차기가 만든 ‘여기요’, 가수 윤시내의 ‘열애’로 경연했다. 방송 내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그는 라이벌 송가인을 꺾지 못하고 최종 3위에 올라 ‘미’(美)에 선정됐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