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전보람, 母 이미영에 “고상한 캐릭터, 실제 엄마랑 달라”

‘좋은아침’ 전보람, 母 이미영에 “고상한 캐릭터, 실제 엄마랑 달라”

‘좋은아침’ 전보람, 母 이미영에 “고상한 캐릭터, 실제 엄마랑 달라”

기사승인 2019-05-06 10:01:43

그룹 티아라 출신 전보람이 어머니인 배우 이미영에게 연기 특강을 받는 모습이 6일 SBS ‘좋은아침’에서 공개됐다.

2017년 티아라를 탈퇴한 뒤 배우 활동을 준비 중인 전보람은 이날 이미영에게 연기 점검을 받았다. 전보람은 “(촬영을) 며칠 남겨두고 처음 보여드리는 것”이라면서 “가족에게는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힘들다”고 털어놨다.

전보람이 “술 취한 말투를 하는데 술에 취해본 적이 없다”며 어려움을 토로하자 이미영은 “사람들이 술 취한 연기하려고 하면 말을 이상하게 하는데 오히려 술 취한 사람은 말을 똑바로 하려고 한다”고 조언했다.

현재 이미영은 MBC ‘더 뱅커’에 출연 중인 상황. 전보람은 “엄마가 고상한 캐릭터를 맡았는데, 실제 엄마 모습과 다르다. 평소 엄마가 이렇게(극 중 캐릭터처럼) 말하진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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