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재민이 지난 5일 결혼했다.
6일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재민은 전날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가족,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만 초대한 채 비공개로 치러졌다.
박재민은 결혼 당일 SNS를 통해 “배우 박재민이 아닌, 남자 박재민으로 평생 꿔왔던 꿈을 이룬다는 소식을 알리고자 조심스럽게 글을 적는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동반자를 만나 삶의 새로운 막을 시작하려 한다”면서 “언제나 제게 힘이 되어주셔서, 응원해주셔서, 부족한 저를 채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스노보드 선수 출신인 박재민은 드라마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 ‘내 사위의 여자’ 등과 예능 ‘진짜사나이 300’ 등에 출연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