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이 어제(7일) 오전 당 사무처 당직자에게
욕설이 섞인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 총장은 국회에서
황교안 대표의 전국 순회 일정을 포함한 당무 현안을 보고받던 중
내용에 불만을 제기하며 한 당직자에게
"×××, × 같은 놈"이라고 하며 언성을 높였다고 하는데요.
해당 당직자는 사직서를 제출하겠다며, 잠적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 사무처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비정상적 욕설을 하고
참석자들을 쫓아내는 등 비정상적 행태를 저지른 사무총장을
즉각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해야 한다."며
"사무총장은 욕설을 들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해당 회의에 함께 있던 사람들, 사무처 당직자들에게
진심 어린 공개사과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는데요.
이에 한 총장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회의를 주도해야 하는 사무총장으로서
부적절한 언행이었음을 인정한다."며 사과했습니다.
la****
한선교는 방송 이미지가 얼마나 가식인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
yc****
정치인 하기 전에 인성 좋게 봤던 사람인데...
권력을 맛보면 인간이 저렇게 쓰X기가 되는구나... 실망하게 만든 사람
us****
한선교의 갑질,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법을 만드는 국회에서도 폭력과 감금으로 법을 뭉개는 한선교,
늘상 하는 게 망언이니 놀랍지도 않지만
자한당 사무처에 노조가 있다는 게 놀랍다.
dd****
한선교 욕설에 놀라는 사람들이 더 신기.
한선교 사무총장의 욕설 논란에
더불어민주당은 이경 상근부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가족과 같은 당직자들에게도 거부당한 한선교 사무총장은
사퇴하는 게 옳다.”고 비판했는데요.
손혜원 무소속 의원은
“뭐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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