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진아름, 남궁민 수상소감에 눈물 쏟은 사연

‘해투4’ 진아름, 남궁민 수상소감에 눈물 쏟은 사연

기사승인 2019-05-10 09:13:33

배우 진아름이 공개 연애 중인 배우 남궁민의 연기대상 수상 소감을 듣고 눈물이 쏟아진 적 있다고 말했다.

진아름은 지난 9일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4’에서 남궁민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던 중 2017년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남궁민의 수상 소감을 언급했다. 당시 남궁민은 KBS2 ‘김과장’으로 남자 최우수상을 받은 뒤 “가족과 (진)아름이,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진아름은 “(남궁민이) 내 얘기를 할 거라는 상상을 못했는데 얘기가 나왔다. 내게 고맙고 사랑한다고 하더라”면서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오빠(남궁민)가 고생한 걸 옆에서 봤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옆에 언니가 있었는데 언니가 대성통곡을 했다”고 덧붙여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진아름과 남궁민은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를 통해 처음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7년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목하 연애 중이다. 이날 진아름은 “오빠가 솔직하고 순수하다. 그래서 마음의 문을 열게 됐다”며 “악역 이미지가 강하지만 성격은 순둥하다. 애교쟁이”라고 귀띔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