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추진

예천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추진

기사승인 2019-05-10 15:01:37

경북 예천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등 도시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체험자원 답사 및 팸투어를 추진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새롭게 출범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경북의 역사가 숨 쉬는 유적지와 다양한 문화체험, 관광명소 등을 구성해 여행경비의 절반을 지원하는 ‘체험! 경북 가족여행’을 마련한다.

이달부터 시작해 오는 7~8월, 10월 총 3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회룡포(전망대, 뿅뿅다리), 진호국제양궁장 양궁체험, 금당실 전통마을 전통체험, 천문우주센터, 곤충생태원 등 가족단위로 나들이하기에 적합한 맞춤형 체험코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여행일정은 1박 2일, 참가대상은 5세 이상 자녀를 둔 직계가족(3인~5인)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모바일(https://bit.ly/2Z0fQyg)로 사연을 신청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모든학교(http://schoolal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파워블로거와 트래블 기자단 등으로 사전답사 여행인 팸투어를 실시해 새롭게 개발한 관광지를 적극 알려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대표적인 관광지는 소백산하늘자락공원과 삼강문화단지이다.

소백산하늘자락공원은 양수발전소 상부댐을 중심으로 조성돼 하늘전망대와 하늘자락공원, 주변 등산로 등 주변의 경관 조망이 뛰어나다. 삼강문화단지는 낙동강 연안의 강 문화와 생태자원을 관광자원화 했다. 인근 삼강주막과 회룡포를 연계한 관광 인프라 확대를 위해 조성됐다.

이외에도 군은 올해 10월 개최될 예천세계활축제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코스화해 운영하는 한편 한국관광공사 대학생 트래블 기자단을 초청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을 통한 홍보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시대 변화에 따른 여행트렌드를 반영한 관광홍보 마케팅 전략으로 관광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새로 개발한 관광지를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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