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이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청송읍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2019 한·일 우수청소년 배드민턴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교류전에는 일본선수단 20여명이 방문한다. 대회기간 동안 한·일 양국선수단 각 20명씩 합동훈련 및 단체전 경기를 펼쳐 경기력을 향상시킨다.
또 송소고택 등 지역 관광지 탐방을 통해 상호 문화교류 및 관계협력 증진을 도모한다.
특히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단체전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가 한·일 양국의 미래 꿈나무들이 향후 차세대 국가대표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