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북 우수 브랜드쌀, 김제시 3개 브랜드 선정

2019 전북 우수 브랜드쌀, 김제시 3개 브랜드 선정

기사승인 2019-05-15 10:30:09

전북 김제시는 이택영농조합법인의 '방아찧는날 골드', 공덕농협의 '상상예찬 골드', ㈜새만금농산의 '새만금쌀' 등 3개 브랜드가 2019년 전북 우수 브랜드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우수 브랜드쌀 평가는 전북도가 실시한다. 전북쌀에 대한 신뢰도 확보와 품질 고급화, 차별화로 고품질쌀 생산을 유도하고, 유통활성화를 위해서다. 

김제시는 지난 3월 이들 3개 브랜드를 전북도에 추천했다. 전북도는 지난 4월에 전문기관에 의뢰해 품위평가, 잔류농약검사, 전문 패널 식미평가 등 전문기관별 평가를 실시했다. 또 시군별 현장평가를 통해 계약재배 농가 및 농가관리, 고품질쌀 시설, 품질관리 및 위생상태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김제시는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에 대해서 지속적인 품질관리 유도해 전라북도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우수 브랜드 경영체에 홍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형순 김제시 먹거리유통과장은 “김제쌀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중점 관리함으로써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 명품쌀로 소비자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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