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의 ‘싱귤래리티’ 뮤직비디오가 발표된 지 370일 만에 9000만뷰를 돌파하며 방탄소년단 솔로곡중 최단기간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여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앨범의 컴백 트레일러인 ‘싱귤래리티’는 뷔의 명품 보이스와 완벽한 곡 해석력이 더해진 네오소울 장르의 곡으로 가디언지, NY타임즈, LA타임즈 등 해외 평단으로부터 가장 수준 높은 방탄소년단의 솔로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한국 솔로가수 중 역대 최단 기간인 공개 15시간만의 1000만뷰 달성 기록과 더불어 방탄소년단 전체 컴백 트레일러 중 24시간 1240만뷰라는 최고 기록까지 보유하며 대중적으로도 가장 크게 성공한 솔로곡으로 남게 되었다.
‘싱귤래리티/는 이번 ‘페르소나’ 앨범 컴백 활동 중 최대 수혜주로서 컴백 후 유튜브 톱 500 인기차트(직전 24시간동안 가장 많이 본 영상)에 재진입한 유일한 솔로곡이 되었으며 5월에는 톱 100 인기차트 68위까지 올랐고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에 이어 가장 많이 본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순위 2위를 차지했다(지난 11일 기준).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본 국내외 대중이 뷔를 검색하고 트위터 포스팅에 ‘좋아요’를 눌렀으며 유튜브에서 그의 공식직캠과 솔로곡인 ‘싱귤래리티’를 감상한 것이다.
미국 최대 공영방송국 PBS는 싱귤래리티가 미국의 일반 대중도 사로잡을 수 있는 이유로 ‘뷔의 매혹적인 목소리 톤’, ‘독특하고 분명한 방식의 음악적 접근’, ‘시각적으로 황홀한 퍼포먼스 스타일’을 꼽은 바 있다.
PBS가 K-팝 대표 입덕곡에 유일한 방탄소년단 곡으로 ‘싱귤래리티’를 선정하고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의 ‘15개의 방탄소년단 필수곡’에 역시 유일한 솔로곡으로 이름을 올리며 뷔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명곡에 명품 보이스가 더해지고 절제된 안무의 미학까지 갖춘 ‘싱귤래리티’는 예술적인 뮤직비디오의 한 획을 그으며 계속적인 성공으로 이어나갈 것으로 확신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