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역 주력산업 종사 저소득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 청년 지역 정착 지원사업은 농업, 중소기업 등 지역주력 산업에 종사하면서 전북에 정착의지를 가지고 있는 저소득청년에게 정착지원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기반산업을 육성하고 청년의 자립과 정착을 돕기 위해서 추진 중이다.
지원 희망자는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으로 청년 기간 중 전북에 1년이상 거주하고 공고일 현재 전북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으면 가능하다.
자격은 농업경영정보시스템에 경영주(임대농포함)로 등록한 자, 상시근로자5인이상 중소기업(제조업체) 정규직 근무자, 한국예술인 복지재단으로부터 예술활동 증명을 받은 자이어야 한다.
하지만 농업, 중소기업(제조업), 문화예술 분야에서 1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청년 중 유사사업 참여자와 가구중위소득 120%초과자 등은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500명이다. 시군별로는 전주 100명, 군산 80명, 익산 80명, 정읍 30명, 남원 25명, 김제 25명, 완주 20명, 진안 20명, 무주 20명, 장수 20명, 임실 10명, 순창 30명, 고창 20명, 부안 20명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청년들은 월30만원씩 12개월 간 신용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