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제3공구 광역매립장 조성 박차

정읍시, 제3공구 광역매립장 조성 박차

기사승인 2019-05-22 15:14:34

전북 정읍시가 영파동 404-1번지 일대 쓰레기 대란을 해소할 광역매립장 제3공구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정읍시에 따르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제3공구 광역매립장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매립 중인 광역매립장 제2공구의 사용 연한이 2020년 도래하게 된데 따른 것이다. 

제3광역 매립장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준공 목표로 정했다. 

이번 광역매립장 제3공구 조성사업에는 총사업비 113억원(국비 34억원, 시비 79억원)이 투입된다.

제3공구는 매립 용량은 23만2,300㎥(1단계 : 13만900㎥, 2단계 : 10만1,400㎥)로 연간 매립량 약 2만2,500㎥를 기준으로 약 10년을 매립할 수 있다.

한편, 정읍시 광역매립장은 1998년 최초 제1,2공구가 조성되었으며, 제1공구는 2007년 매립 사용 연한이 완료돼 현재 야구 체육공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정읍=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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